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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은 주로 다중 영상/음악 설치 작품을 만들며 현대적 Expanded Cinema, 또는 영상 설치 극을 구상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있다. 전시 공간의 특성, 부분적으로 존재하는 영상과 소리, 음악, 텍스트 등을 조합하여 하나의 통일된 공간적 서사를 구성하는 작업을 하고있다. 영상의 연속성을 나누며 존재하는 ‘틀’ 과 그 틀 사이의 비어있는 공간들은 서사를 구성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상 속의 움직임들은 결속성을 만들어낸다. 작업의 주된 주제인 ‘존재하지 않는 것’, ‘명확한 경계가 없는 것’, ‘규칙과 틀’에 관한 내용은 때때로 모호함과 우울감, 신비감, 그리고 디스토피안적 감상을 발생시킨다. 런던예술대학교 첼시예술대학에서 2017년 순수미술 우수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 참여한 전시로는 중국 청두에서의 ‘Vital Sounding Festival 2019’, 2018년 서울 스페이스 원에서 열린 3인전 ‘Naming a Banana on the Table’ 등이 있다.
工作生活在韩国首尔。本科就读于伦敦艺术大学切尔西艺术学院纯艺术专业,现就读于延世大学策展研究生。在研究“延展电影”中,她主要和多屏幕装置一起工作。结合现存的影像元素,如:时间轴图像、声音和音乐、戏剧表演、文字、空间元素…和空间创造出与之相连的故事。她的大部分作品关注 “ 不存在的事情”、“消失的事情”、“没有明显界限和存在的事情”和通过“框架与结构”去揭露像沮丧的、含糊不清的、神秘的或是反乌托邦的情绪。这些想法通常重现在一个简短的空间故事中,连同“正”(特定的图像)和“负”(截断的图片/空的空间)的活动影像。她最近的展览和策展项目包括在首尔Space One “ Naming a Banana on the Table” 和DaDi “Vital Sounding Festival 2019”.